[결혼과 자녀교육] 20년후 나의모습
- 최초 등록일
- 2003.11.20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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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년후 나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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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20년후 모습은 바쁘고 시끄러운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맑고 깨끗한 공기가 있는 시골로 내려가서 살 것이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면 아래에 이야기로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 든다.
아침8시 아이들 학교를 보내고 텃밭을 가꾸고 있다. 시원한 공기가 아주 좋다.
여길 내려오기를 너무도 잘했다고 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생각을 한다.
여긴 지리산 부근 뱀사골에 한 마을이다. 남편은 아이들이 대학을 다니게되면 시골에 내려가서 살자고 늘 말해왔다.
올해는 배추를 잘 심어서 그런지 김장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꺼 같다.
작년엔 비가 많이 와서 배추농사를 실패했는데, 올해는 두툼하니 속이 꽉 차있다.
농사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그냥 우리식구들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야채들만 하고 있다. 신랑이 꼼꼼하니 잘 가꾼다. 어렸을 적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솜씨가 능수능란 하다.
나에게는 자상한 나의 신랑과 늠름한 아빠를 쏙 빼닮은 큰아들 서우와 나의 좋은점만 닮은 작은딸 서진이 이렇게 두자녀를 둔 평범한 주부다. 큰아들 서우와 서진이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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