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창간과정 및 소유구조와 그 의미
- 최초 등록일
- 2020.09.20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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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보고서에는 대한민국의 조간 일간 신문 중 하나인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조선일보사의 역사 및 소유구조와 그것이 신문과 어떤 의미를 맺고 있는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 담겨있다. 거대한 기업이라고 할 수도 있는 신문사의 행위는 정치와 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다. 조선일보가 창간되었던 배경과 그 과정은 어땠는가, 그리고 그 역사가 말해주는 조선일보는 어떤 성격을 띠는가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2000년대 전후의 조선일보는 어떤 내부구조를 가지고 언론활동을 이어왔는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목차
1. 서론
가. 문제의식
2. 조선일보의 역사
가. 조선일보 창간과정
나. 역사로 본 조선일보의 성격
3. 조선일보의 소유구조와 그 의미
가. 2000년대 전후 조선일보의 소유구조
나. 소유구조의 의미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가. 문제의식
이 보고서에는 대한민국의 조간 일간 신문 중 하나인 조선일보를 중심으로, 조선일보사의 역사 및 소유구조와 그것이 신문과 어떤 의미를 맺고 있는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 담겨있다. 거대한 기업이라고 할 수도 있는 신문사의 행위는 정치와 경제를 비롯해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다. 조선일보가 창간되었던 배경과 그 과정은 어땠는가, 그리고 그 역사가 말해주는 조선일보는 어떤 성격을 띠는가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2000년대 전후의 조선일보는 어떤 내부구조를 가지고 언론활동을 이어왔는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2. 조선일보의 역사
가. 조선일보 창간과정
조선일보는 1920년 3월 5일 창간되어 100년이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선일보의 시작은 대정친목회의 기관지였다. 대정친목회는 일제 무단통치기인 1916년에 생긴 조선인 단체로 조선 민중이 일제의 무단통치에 순응하게 만들려는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였다. 당시 대정친목회는 신문을 발행함으로써 침체되었던 친일 활동을 활성화하였다. 3.1운동의 발발과 대정친목회 회장이었던 조중응의 사망으로 인해 부진해진 대정친목활동을 조선일보 발간을 통해 재개했다. 조선일보는 “온건평명, 불편부당, 조선문화의 지도”라는 사시 아래에 창간되었다(장신, 2010, 295, 299쪽).
조선일보의 창간 전에는 먼저 일제의 신문발행 허가가 있었다. 일제가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의 지배방식 전환에 따른 정책의 하나로 총독부는 조선어 민간신문의 발행을 허가하였다. 총독 하세가와 요시미치는 “언론과 집회의 억압을 종래 약간 혹독했던 것 같다. … 차제에 2~3개의 한글신문의 간행을 허락하고 이것을 민심의 통일과 시정의 선전용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재등실문서(齋藤實文書)>, 1권 400-402쪽). 하세가와 총독체제 아래 내무국장을 맡았던 우사미 가츠오, 일본의 하라 수상, 사이토 총독도 언론 통제 완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참고 자료
김승수 (2002). 신문소유에 대한 비판적 연구. <한국언론학보>, 46(2), 122-149
박용규 (2018). 1920년 조선어 민간신문 창간의 배경과 과정. <한국언론학보>, 62(5), 107-135
방우영 (1995). 조선일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사이토 마코토 (1990). 재등실문서((齋藤實文書). <고려서림>.
장신 (2010). 1920년 대정친목회의 조선일보 창간과 운영. <역사비평>, 291-327
조선일보 (2020). 朝鮮日報 오늘 창간 100년…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조선일보>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5/2020030500190.html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5/2020030500190.html)
McQuail, D. (2000). McQuail’s Mass Communication Theory, 4th edition, <London:Sage Pub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