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20.09.17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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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왕별희>를 보고나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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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첸 카이거 감독, 장궈룽(장국영)주연의 이 영화는 일단 중국의 현대사에 있어 문화적인 측면을 부각시킨다. 영화는 한국 사람 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중국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극을 소재로 한다.
창녀의 아들인 두즈(우희)와 시투(항우)는 패왕별희라는 유명한 경극의 남녀 주인공으로서, 서로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며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다.
그러나 성년이 되는 과정에서 샬로(시투)는 자연스럽게 여자를 찾는 남자로, 데이(두즈)는 현실과 극이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심취한 우희로 살아간다.
역사적 배경이 군벌 시대에서 중일 전쟁의 시기를 지나 문화혁명이 있는 시기까지, 영화는 그들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보여 준다.
문화가 꽃피었을 때는 대중의 인기와 주목을 받으며 권력자처럼 군림하였으나, 공산당의 지배하에서는 사치의 전유물로 전락하여 보고 싶지 않고,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을 대중 앞에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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