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학] 가변형주택

목차

. 서론

Ⅱ. 본론
1. 가변형 주택이란?
2. 가변성의 개념
3. 가변성의 수법
4. 가변적 공간구조방법 고찰
5.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거주인은 다양한 생활방식을 가지며 이를 담는 주거 공간 또한 다양하다. 즉 거주자의 가족 수, 가족주기, 직업, 친족의 근린적 관계, 생활의 풍습, 가족의 결합형태, 개성에 따라 생활 방식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 변화에 따라 주거 공간을 이주할 수는 없다. 이상적인 주택 계획이라면 각기 다른 생활방식을 갖는 거주자 각각에게 적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거주자의 세대 구성과 생활 방식에 따라 각 실의 공간 구성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연구 결과 거주자는 단위 세대 내에서 각 실의 확대, 축소 등의 요구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따라서 거주자의 생활방식과 주 요구에 대응해서 실의 합병, 확대, 축소, 위치변경, 용도변경 등을 실현 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의 융통성 있는 구성이 고려되어야 하겠다.
기존의 아파트 구조는 건축 계획상의 한계성 때문에 단위 평면 형태가 일정한 형으로 획일화되어 있어서 거주자들의 다양한 주거 생활이나 가족 주거의 변화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거주자 스스로가 단위 평면 내에서 공간을 변경할 수 있는 가변성을 부여한 주거 형식이 요구된다.
이러한 거주자의 다양한 변화 요구에 대응하는 방안으로는 여러 가지 형태가 검토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방안이 주거의 기능적 내구성이 향상되고 거주자 스스로 실내 배치를 재구성할 수 있는 가변형 평면이다.
가변형주택이란 거주자의 생애주기와 기호에 맞추어 주택의 내부구조를 자유롭게 바꾸려는 개인의 욕구와 주택의 낡은 부분을 손쉽게 교체하여 주택의 평균연수를 늘려서 개축에 따른 사회적비용을 절감하고 이 돈으로 도시환경의 질을 개선하려는 공공의 욕구가 어울려 요구되는 주택이다. 주택의 부분 부분을 손쉽게 교체하여 수명을 늘린 주택을 일본에서는 백년주택이라고도 한다. 이런한 백년주택이 가능해지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주택도 자동차와 같은 공업제품과 같이 각부분이 표준화되고 (특히 가장 하자가 많은 욕실부분) 기존의 철근 콘크리트벽식구조에서 철골구조가 도입되어 내부를 자유롭게 변화시켜 자녀의 성장에 구애받지않는등의 융통성을 주어야 하겠다. 21세기의 주거용 건물이 어떠한 기능과 형태를 취할 것인가를 둘러싼 많은 의문과 예측 속에서도 분명한 것 가운데 하나는 고층화경향으로 예측된다. 대도시의 택지 공급부족문제와 건축기술개발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또 인간을 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자하는 욕구가 커지는 것을 생각해도 아파트의 고층화은 필연적이라고 볼 수 있다. 지하시설과 초고층건물로 형성된 수직도시를 구축하여 한 건물 구내에서 생산에서 소비를 거쳐 처리에 이르는 순환시스템은 물론 문화, 레저, 녹지, 공원시설를 포함한 전반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급자족의 공간을 구상하고 있다. 초고층 도시는 단지 황량한 고층 콘크리트숲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도시와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