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용군의 활동과 약산 김원봉 요약 자료
- 최초 등록일
- 2020.09.14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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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은 1,270만 명이 봤고, <밀정>은 750만 명이 봤다고 한다. <암살>의 조승우와 <밀정>의 이병헌, 두 배우가 뿜어내는 불꽃 카리스마는 영화 속 잠깐 스쳐 지나가는 카메오임에도 쉽사리 잊을수가 없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배우가 연기한 인물은 일제 강점기에 중국에서 의열단을 만들어 독립투쟁의 최전선에 섰던 약산 김원봉이다.
1919년 의열단
만주 길림성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 단장은 약산 김원봉이 맡았고,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이 많았다. 일본 관료와 친일파 암살, 관공서 폭파와 같은 직접 무력 투쟁을 내걸었다. 1920년대 조선총독부와 동양척식주식회사, 밀양 경찰서 등에 폭탄을 투척하는 의거를 감행했다. <암살>, <밀정> 등의 영화에서 의열단의 당시 투쟁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했다.
1923년 의열단 선언문 / 종로 경찰서 폭탄 투척
약산 김원봉의 부탁을 받은 단재 신채호는 의열단의 이념과 전략을 담은 조선혁명선언을 작성한다. 의열단 선언문으로 알려진 이 글을 통해 의열단은 일본을 조선의 생존을 박탈해 간 강도로 규정하고, 폭력을 혁명의 수단으로 정당화했다. 의열단원인 김상옥이 조선 식민 통치의 상징인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다. 이후 김상옥은 일본 경찰 1천여 명의 포위 끝에 총격전을 벌이다 권총으로 자결했다. 영화 <밀정>에서 배우 박휘순이 열연한 도입 부분은 김상옥 열사를 떠올리게 한다.
참고 자료
우리가 잃어버린 이름, 조선 의용군 / 류종훈 / 가나출판사 / 2018.12
약산 김원봉 평전 / 김삼웅 / 시대의 창 / 2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