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에린브로코비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11.15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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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두 번 째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영화가 어떤 내용을 다루는 지도 알지 못한 채 줄리아 로버츠가 나온다는 이유하나로 보게 되었고 두 번째는 문학비평의 과제를 위해 보게 되었다. 처음 봤을 때는 그저 환경문제를 다룬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보고 또 보면 환경문제만을 다룬 영화가 아니라 미국사회에 대한 문제를 꼬집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여성문제도 다뤘고, 계급간의 갈등을 다루기도 했다.
주인공의 이름을 딴 제목을 가진 이 영화의 주인공 에린브로코비치는 영화 속내용처럼 두 번의 이혼 경력 후 직장도 없이 아이 셋을 어렵게 키우는 무일푼의 실제 존재하는 여성이다. 영화의 내용과 같이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교통사고로 파산선고를 받은 그녀는 생계수단으로 교통사고를 담당한 변호사에게 간청한 끝에 그의 법률회사에 말단직으로 취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서류 정리 도중 우연히 의료기록을 발견하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PG&E사의 공장이 크롬 성분이 있는 오염물질을 대량 방출하여 인구 650명의 작은 마을인 힝클리의 수질을 오염시키고 주민들을 질병에 걸리게 했다는 것을 밝혀 내기까지의 과정을 영화를 통해서 보여준다. 주인공인 에린이 사방팔방으로 노력하는 과정은 무언가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그런 이유에는 아마도 그녀가 미천하게 시작하였지만 그녀만의 열정으로서 승리해 가는 과정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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