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결혼, 남자답거나 여자다운 것
- 최초 등록일
- 2020.09.08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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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아동기에 많은 것들이 결정된다.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어떤 억양을 가질지, 자신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등 말이다. 특히 성격과 말투 따위는 가족이나 친구 같은 주변 환경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특징들이 모여 하나의 인격과 정체성을 이룬다. 나의 사회적 성, Sexuality 역시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 의식적, 무의식적 관련을 맺으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기억을 되짚어 과거에 어떤 경험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았다.
어릴 때(초등학생)엔 괜히 여자애들과 어울리기를 꺼렸다. 서로가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자의 기준에 맞지 않은 것은 곧 ‘틀림’이라 여겼다. 당장 밖에 놀러 나가보면 노는 방식이 딱 나뉘어져 있었다. 여자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풀뿌리를 뽑아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고 남자아이들은 축구나 야구, 경찰과 도둑과 같은 활동적인 놀이를 하고 있었다. 가끔씩 남녀가 같이 놀기도 했지만 분위기는 뭔가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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