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전, 영영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9.04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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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운영전>과 <영영전>은 모두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다루고 있다. <운영전>의 운영과 김진사는 운영이 안평대군의 궁에 소속된 궁녀이기에 이루질 수 없는 운명이다. <영영전>의 영영과 김생 역시 영영이 회산군의 궁에 소속된 궁녀이기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운영과 영영, 김진사와 김생은 모두 같은 상황에 놓여있지만, 작품이 후반으로 갈수록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운영과 김진사, 영영과 김생이 서로 비슷한 상황에 있었음에도 다른 결말을 맞이한 이유가 무엇일까? 일단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주변 인물들이 그들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르다. 운영과 김진사 사이에는 김진사의 노비 ‘특’이 있었는데, 운영의 동기인 자란이 아무리 둘의 사이를 응원하고 도와준다고 해도 특의 악랄한 수를 이길 수는 없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이기에 주변인들의 합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특은 자신이 모시는 김진사를 배반했고, 운영과 김진사는 파국에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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