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시간 요약 과제
- 최초 등록일
- 2020.09.02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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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존재와 시간 요약 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제 1장 존재물음의 필연성, 구조 그리고 우위
제1절 존재에 대한 물음을 분명히 다시 제기해야 할 필연성
제2절 존재에 대한 물음의 형식적 구조
제3절 존재물음의 존재론적 우위
제4절 존재물음의 존재적 우위
2. 지금까지 논의 정 리
3. 이번학기 강의를 마치며
본문내용
제1절 존재에 대한 물음을 분명히 다시 제기해야 할 필연성
존재에 대한 물음은 오늘날 망각 속에 묻혀버렸다. 사람들은 새롭게 불을 당겨야 할 존재를 둘러싼 거인들의 싸움의 재개에서는 자신들이 면제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존재의 해석을 위한 그리스 식 단초의 토대 위에서 다음과 같은 독단적인 경향이 형성되었다. 사람들은 “존재”는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내용 없는 개념이다. 라고 말한다. 이러한 가장 보편적인 개념, 정의할 수 없는 개념은 또한 어떠한 정의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존재는 일종의 태양과 같은 명백한 자명성이 되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존재에 대해서 아직도 묻는 사람은 방법적인 오류를 저질렀다고 해서 문책 받게 되었다.
그 선입견들은 존재에 대한 물음이 불필요함을 끊임없이 새롭게 강조하고 퍼뜨렸다. 그 선입견들은 그 뿌리를 고대 존재론 자체에 두고 있다. 이 존재론은 오직 존재에 대한 물음이 먼저 해명되고 대답된 그 실마리에서만 충분하게 해석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선입견들의 논의를 통해서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물음을 재개해야 할 필연성이 분명해질 정도로만 그 선입견들을 논의하려고 한다.
1. 존재는 가장 보편적인 개념이다.
존재의 보편성은 유(類)의 보편성이 아니다. 존재는 존재자가 유와 종에 따라서 개념적으로 분류 파악되는 한 존재자의 가장 윗 단계의 지역을 한계 짓는 것이 아니다. 존재의 보편성은 모든 유적 형태의 보편성을 넘어선다. 이러한 초월적 보편의 단일성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유비의 단일성으로 인식했다. 이 발견과 더불어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존재론적 물음제기에 전적으로 종속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새로운 토대 위에서 제기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이러한 범주적 연관의 어두움을 밝혀 보이지는 못했다. 중세 존재론은 이 문제를 토마스학파 스코투스 학파의 방향 내에서 논의했지만 근본적인 명확성에는 이르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