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음장애
- 최초 등록일
- 2020.08.28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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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신체적 장애와 관련된 조음장애
II. 잘못된 음운과정과 관련된 조음장애
III. 발달마비성조음장애와 실행증
본문내용
말소리를 습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아동이 있다면, 문제를 유발하는 요소를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조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선천적 구강-안면구조의 기형이나 근육조직의 기형 이 있다.
발화를 도와주는 근육의 통제나 협응의 어려움을 가진 아동들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오조음의 원인이 신체적으로 분명하지는 않다.
아동은 잘못된 조음 형태를 배웠을 수도 있고, 많은 소리군에 영향을 주는 미성숙한 조음 형태의 사용을 고집할 수도 있다.
조음장애의 원인을 신체적인 것과 발달적인 것으로 구별하는 것은 약간 인위적이다. 아동들이 가지는 조음의 어려움은 신체적인 면과 발달적인 면 모두와 관련이 있다.
I. 신체적 장애와 관련된 조음장애
조음장애 아동들이 잘못된 발음을 하는 이유 가운데 신체적인 문제는 생각보다 많다. 아동이 조기에 이러한 문제를 가질수록 조음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 아동의 조음 결함을 야기하는 신체적 문제는 청력손실, 혀 내밀기, 구강-안면 기형, 구순열 및 구개열, 뇌성마비 등을 들 수 있다.
청력손실을 가진 아동은 정확한 말소리를 들을 수 없으므로 조음 문제를 가질 수 있다. 청력은 정상적인 언어 습득과 언어 수행에서 일차적 역할을 담당한다.
한 사람의 언어를 통제하는 음운규칙과 발화는 언어를 들을 수 있어야 함을 전제로 할 때 가능한 일이다.
청각장애 아동은 보청기나 인공와우의 사용과 구어기술의 구체적인 지도를 통하여 조음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혀 내밀기를 보이는 아동은 삼키기를 할 때 비정상적인 구강운동을 사용한다. 보통 삼키기와 달리 혀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삼키기를 하기 때문에 '혀 내밀기'라 부른다. 혀 내밀기를 보이는 것으로 판별된 아동들은 구강의 앞쪽에서 발음되는 치찰음이 잘못 발음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혀 짧은 소리의 조음장애와 관련이 있다.
구강-안면 기형(두개골의 선천성 혹은 유전적 기형)은 심각한 조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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