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한국 민주주의 체제의 평가
- 최초 등록일
- 2020.08.24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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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현대사 a+ 맞은 레포트입니다. 보시고 참조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목차
Ⅰ. 1948년 한국 민주주의 체제 요약
1. 현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2. 1948년 한국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세 가지 해석
3. 1948년 한국 민주주의 체제의 형성 과정
4. 결론
Ⅱ. 1948년 한국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1948년 한국 민주주의 체제 요약
1. 현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이 현대사에서 갖는 의미는 다층적이고 복합적이다. 이것은 근대 국민국가의 형성을 의미하지만 한편으로 분단체제의 등장을 의미하고, 자유진영과 냉전체제로 남한이 편입되고 그 산물로 반공체제가 형성되는 과정이지만 한편으로 남한에 민주공화정·자유민주주의가 제도화되는 과정이기도 했다.
해방후 3년동안을 분단·평화·통일 등의 관점에서 단일민족국가 수립이 좌절된 과정으로 연구해왔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이 시기를 자유민주주의 체제 형성의 측면에서 민주주의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당시 성취와 좌절이 한국 정치체제를 규정하는 근본적 요인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48년 체제를 되돌아보고자 하는 것은 과거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통해 현재 한국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의 근원을 찾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민주화 이후의 한국 민주주의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런 제약은 48년 체제의 특징과 연관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 글은 출발한다.
보수적 역사 인식의 문제
여기서 문제를 제기하고자 하는 것은 현대사에 대한 보수적 역사 인식이 있는 역사 해석의 방법론이다. 보수적 역사학자들은 근대 사회의 세 가지 과제인 국가형성, 산업화, 민주화는 단계적으로 주어지며 각 단계는 분리된 자기 완결적인 것으로 파악하여 이승만이 국가형성을, 박정희가 산업화를, 민주화는 이를 기반으로 이후 세대가 달성할 과제로 설정한다. 그렇기에 민주주의라는 문제의식으로 국가형성·산업화시기를 평가하려는 것은 현재의 과제를 과거에 들이대는 부당한 평가로 비판한다.
이 논리에선 국가형성시기에는 미국과 소련·남북·좌우 간 대립 속에서 국가 수립과 수호가 주된 과제였기 때문에 민주주의에 대한 일정한 유보는 불가피했다고 보며, 마찬가지로 산업화시기 빈곤극복·경제성장이 우선 과제였고 이에 필요한 자본축적·선진국 따라잡기를 위해 저임금·노동억압·권위주의 통치가 불가피했다고 보며 이들은 국가형성·산업화시기 자유와 시민권 제약·민주주의 부정·노동탄압 등의 문제는 현재와 무관한 과거의 일로 현재 한국사회나 민주주의에 어떠한 구조적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