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과 영양관리, 약물과 영양의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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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약물이 영양생리작용에 미치는 영향
1) 식품 섭취량 변화
2) 영양소 흡수에 대한 영향
3) 영양소 대사에 관한 영향
4) 영양소 배설에 대한 영향

2. 식품(영양소)이 약물에 미치는 영향
1) 고단백 식이
2) 우유 및 유제품
3) 식이섬유소
4) 감초
5)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
6) 차와 커피
7) 마늘
8) 자몽주스
9) 시금치
10) 영양불량

3. 식물-약물 그리고 알코올의 불화합 반응
1) Tyramine 반응
2) Disulfiram반응
3) Hypoglycemic반응
4) Flush반응

본문내용

● 약물과 영양의 상호작용
대부분의 약물은 소화관을 비롯해 여러 부위를 통해 흡수되며, 체순환이나 림프순환에 의해 수송되고, 주로 간에서 효소의 작용에 의해 구조가 달라지며, 대부분 신장을 통해 체외로 배설된다. 이러한 과정은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가 흡수되어 대사되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약물과 영양소는 각각의 흡수, 분포, 대사 및 배설과정에 서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 약물이 영양생리작용에 미치는 영향
1) 식품 섭취량 변화
약물은 식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나타냄으로써 영양 상태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Table 1). 어떤 약물은 복용 중에 식욕 부진, 식품에 대한 혐오반응을 유발하여 식품섭취량을 감소시킨다. 비만인이 비만치료를 위해 각성제를 복용하면 카테콜아민 또는 세로토닌 의존성 기전(catecholamine or serotonin dependent mechanism)에 의한 식욕감퇴 효과가 있으며 만성적으로 복용하면 심박동의 불규칙, 고혈압, 중추신경계자극 등의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혈관이상, 당뇨병 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복용을 금해야 한다. 또한 향정신성 약물인 methylphenidate HCI 치료를 오랜 기간 받은 기능항진증 어린이의 경우 약물복용기간 중에 성장저해를 사타낸 사실이 보고된 바 있다. Pratt와 Ruddon은 암화학치료제는 보통 효과적인 치료용량에서 위장 내 독성으로 식이를 섭취하면 두통, 설사의 원인이 되어 식품섭취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반면에 다른 약물은 식욕을 촉진시키거나, 나트륨 또는 수분저류(sodium, water retension)로 체중증가를 유도한다. 항히스타민제인 cyproheptadine HCI(Periactin)은 쇠약한 어린이나 성인이 복용했을 때 식욕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정신질환치료제(Litium carbonate, Chlorpromazine)나 우울증치료제(Amitriptyline, Imipramine)도 식욕을 촉진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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