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2 소논문-인천국제공항이 환승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소개글

'인천국제공항이 환승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 주요 항공사 가격 경쟁력 확보를 중심으로'을 제목으로 하는 소논문. 인천공항이 환승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기초수준의 경제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목차

I. 서론
1. 용어 정의
2. 대상 선정 배경

II. 본론 : 가격 경쟁력 강화
1. 가격이 중요한 이유
2. 정부의 지원-보조금, 세금 감면

III.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I. 서론
1. 용어 정의
항공편은 크게 ‘직항’과 ‘경유’ 두가지로 나뉜다. ‘직항’의 경우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한번에, 비행 중 어느 곳에도 착륙하지 않고 가는 것을 의미한다. ‘경유’는 그 이외의 경우들을 뜻하는데, 경유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목적지까지 가는 도중에 경유지에서 잠시 착륙했다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이륙하는 경우는 ‘트랜짓’이라고 하고, 중간 경유지에서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는 것을 ‘트랜스퍼’라고 한다. ‘트랜스퍼’가 24시간 미만이면 ‘레이오버’, 24시간 이상이면 ‘스탑오버’라고 한다. 여기서는 ‘경유’ 중에서도 ‘트랜스퍼’를 경유로 정의하였고, 환승도 경유와 동일한 의미로 정의하였다.

2. 대상 선정 배경
대한민국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반도국가이다. 그러나 대륙과 붙어있는 부분이 미수복지역이자, 접근금지 지역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인문지리적 환경은 항공이나 선박으로만 외국으로 갈 수 있는 섬이나 다름없다. 섬나라 특성상 항공교통과 해상교통이 중요한데, 현재 내국인 해외여행객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공항과 항구의 중요성은 말할것도 없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국외로 나가는 관문은 공항으로는 인천공항, 김해공항, 김포공항 등이 있고, 항구로는 부산이 대표적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내국인 출국자 28,945,447명 중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사람 수가 21,293,278명으로, 전체 출국자 중 약 73%가량이 인천공항으로 출국하였다. 여러 개의 관문들 중 국가의 제 1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공항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흔히들 비행을 할 때 경유를 하는 이유로 경제적인 요소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최종목적지까지 직항으로 가는 것보다 경유지에서 환승하여 가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Skyscanner’라는 항공권 검색 사이트에서 인천(ICN)~뉴욕(JFK) 구간 2020년 3월 17일 출국, 2020년 3월 31일 귀국일정으로 검색해 본 결과, 1회 경유시 최저가격이 약 58만 원이었으며, 직항으로 갈 경우 최저가격이 약 99만 원이었다.

참고 자료

N. GREGORY MANKIW, 『맨큐의 경제학 7판』, CENGAGE Learning, 2015, 576쪽.
Stephen D. Williamson, 『Macroeconomics Sixth Edition』, Pearson, 2018, 354쪽.
김채현, ‘한번에 두 나라’ <스탑오버 여행의 특장점>, 《트래블바이크뉴스》, 2019.11.25. (http://www.travelnb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88917).
이동훈, <144시간 vs 72시간 인천공항 환승경쟁력 비상>, 《주간조선》, 2019.05.13.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1&nNewsNumb=002557100011).
https://www.worldairportawards.com/worlds-top-100-airports-2019/.
https://www.airport.kr/co/ko/cpr/statisticCategoryOfAirline.do.
출입국자 및 체류외국인 통계:국적・지역 및 항구별 내・외국인 출국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이민정보과(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