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제 한가지 선택해서 관련 내용 정리

소개글

청소년복지론
주제: 청소년문제 한가지 선택해서 관련 내용 정리

목차

I. 서론

II. 본론-청소년 SNS 과의존의 실태와 부작용을 중심으로-
1. 청소년 SNS 과의존 실태
2. 청소년 SNS 과의존의 부작용

III. 결론

본문내용

최근에 한 교양 예능프로그램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면서 한 전문가가 했던 말이 흥미로웠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성격이나 심리 검사를 실시하면 ‘나는 이런 이런 사람이다’라는 문항에 대해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이거 어느 세상 물어보는 거예요?’라는 질문을 한다고 한다. 기성 세대들 가운데에서는 이 질문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청소년들의 질문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은 ‘나’가 오프라인상의 ‘나’와 온라인상의 ‘나’로 구분되기 때문에 둘 중 어디에서의 자신에 대해 묻는 것이냐는 취지이다. 그만큼 요즘 청소년들은, 청소년뿐 아니라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최소 2개 이상의 자아를 가지고 살아간다. 오프라인상의 자아와 온라인상의 자아가 그것이다. 우리는 종종 나와 오프라인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SNS상에서는 내가 알고 있던 사람과 다른 발언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 것을 볼 때가 있다. 과거에는 이런 이질감을 느낄 때면 당황을 하거나 심한 경우 그 사람에게 배신감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것들을 이해하고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제 현대인들에게,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인들에게 온라인상의 자아와 오프라인상의 자아는 별개의 존재이며, 두 가지 모두가 그 사람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할 시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SNS는 현대인들의 삶의 필수품이 되었다. 한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SNS 이용률은 83.8%에 달했다. 이제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사진을 찍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여행을 가서 ‘인증샷’을 남기는 역시 일부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전 연령대가 즐기는 하나의 여행 문화가 되었다. SNS가 가져온 변화, 그 중에서도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SNS NEWS1, 2018.9.22. ‘10명 중 3명 SNS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SNS 중독 심각, 규제책은 없다?
보안뉴스, 황하성, 2018.7.11. SNS 이용률 83.8%... 부작용도 진지하게 고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