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정치사회학 레포트, 권력과 정치-푸코와 베버의 논의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7.30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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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막수 베버와 미셸 푸코의 권력과 정치에 대한 논의를 비교하고 분석한 글입니다.
막스 베버와 미셸 푸코는 각각 ‘직업으로서의 정치’ 그리고 ‘감시와 처벌’에서 권력과 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저술하고 있다. 이들의 논의는 서로 상반되는 점이 있으나 현대 사회의 권력과 정치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으며 사회의 여러 현상과 연관되어 논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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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막스 베버와 미셸 푸코는 각각 ‘직업으로서의 정치’ 그리고 ‘감시와 처벌’에서 권력과 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저술하고 있다. 이들의 논의는 서로 상반되는 점이 있으나 현대 사회의 권력과 정치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으며 사회의 여러 현상과 연관되어 논의될 수 있다.
베버는 권력보다는 정치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정치를 제도적인 차원에서 바라보았으며 베버의 정의에 따르면 정치란 정치적 조직체, 오늘날의 국가의 운영 또는 이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다. 그는 정치가가 국가운영에 참여하면서 ‘악마적 힘’과 관계를 맺는다고 여겼고 이 때문에 정치권력이 다른 모든 형태의 권력과 구분된다고 생각했다. 반면 푸코는 제도적이고 법률적인 차원에서의 정치와 권력을 다루기보다 권력이 어떠한 방식으로 사회에 침투하여 개인에게 작용하는지 정치와 권력의 미시적 성향과 내면을 분석하고 있다. 푸코에게 있어 권력이란 미시적인 차원에서 작동하는 관계이자 상호작용이며 그는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통해 권력이 개인의 삶과 연관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 베버와 푸코의 근본적인 차이가 나타난다.
‘직업으로서의 정치’에 따르면 베버는 권력을 한 행위자가 자신과 사회적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개연성으로 정의했다. 이는 타인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권력에 대한 베버의 정의는 권력을 개인이 소유할 수 있으며 어떠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게 한다. 베버는 권력을 정치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불가피한 수단으로 여김으로써 권력의 도구적인 성격을 인식한다. 이는 ‘권력을 휘두른다’ ‘권력을 독점한다’ 등 권력을 흔히 묘사하는 말들에도 엿볼 수 있듯이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권력을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이 획득하려 하는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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