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기든스의 행위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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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기든스는 주관주의적인 행위이론과, 객관주의적인 구조이론의 모순을 극복하여 사회구조와 행위를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구조는 개인의 행위가 있기 때문에 구성되어 진다. 그리고 그 구조는 개인의 행위에 영향을 준다. 쉽게 얘기 하자면, 제도는 사람들의 다양한 행위를 통하여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제도는 행위를 한 개인의 행동을 구속한다. 이러한 부분에서 구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행위는 없으며, 행위에 원인을 두지 않는 구조는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구조와 행위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따라서 구조는 이중성을 가지며 하위를 구분 할 수가 없다.
역사 속에는 사건에 영향을 주는 시간과 공간이 존재한다. 따라서 사회체계는 개인의 행위나 사회적 총체가 아니라 계속되어 영향을 주는 시간과 공간으로 인해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기든스는 근대에 들어서서는 공간과 시간이 분리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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