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간호사 소감문- 간호전문직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야기는 서울대의 Medical History Culture Center에서부터 시작한다. 그곳에 전시된 물품들과 글들을 읽으시는, 이미 연세가 많이 드신 할머니는 한국 전쟁을 모두 지켜본 분이셨던 것과 동시에 그 전쟁터의 군인들을 간호한 간호사였다.

박명자 간호사는 당시 일반 약재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군인들에게는 총상과 출혈이 잦았으며 소독약이나 붕대를 필요로 했다. 탄약을 빼는 수술이나 절단 수술이 그들에게 행해지던 치료였다고 말하며, 그녀는 옛 시절을 회상하였다.

1950년 6월 27일, 북한은 서울을 점령했다. 90%의 국토를 빼앗기자 사람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다. 하지만 많은 의료 인력들은 병원에 남았다. 그들은 덜 위협받는, 필요한 존재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북에 병원이 없어 그들이 함흥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도망가고 싶었으나 그럴 길이 없었다고, 박명자 간호사는 이야기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