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 개념, 아도르노와 부르디외의 이데올로기 개념 적용 정리

소개글

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 개념과
아도르노와 부르디외의 문화사회학에서의 이데올로기 개념 적용을 정리한 짧은 글입니다.
비대면 강의 중간고사 대체과제로 만점을 받은 정리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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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르크스는 역사에 대해 유물론적인 접근으로 역사의 추진력은 정신이 아닌 물질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마르크스의 경제 결정론적인 사회관에 따르면, 문화는 그 사회의 우위에 있는 경제구조에 의해 규정된다. 한 사회를 규정하는 것은 그 사회의 경제구조인 생산력과 생산관계이며 상부 구조라 칭하는 문화는 토대에 일방적으로 반영하기만 하는 것이다. 즉, 문화는 사회에서 능동적인 기능을 갖고 있지 않으며 이러한 문화가 사회구조의 변화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이와 같이 반영된다고 해도 그것을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아닌 왜곡을 통해 반영한다고 보는데, 이를 이데올로기라고 칭한다. 마르크스에게 있어서 문화는 능동적인 기능이 없는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의미이다. 그렇기에 문화를 일종의 이데올로기로 보았는데, 이때 이데올로기 개념을 두 가지 의미에서 사용하였다.
첫 번째, 환상으로서의 이데올로기이다. 마르크스는 종교와 같은 문화가 현실도피적인 환상을 제공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이데올로기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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