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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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학 개론을 들었다고 해서 나의 교사관이 드라마틱하게 바뀐 건 아니다. 특수교육 대상자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지만, 알면 알수록 걱정을 하기도 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청각, 시각장애 학습장애와 같이 신체나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힘든 학생들은 비록 내가 부족하더라도 케어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지만, 지적장애 친구들은 공부하면서도 자료를 더 찾아보면서도 아직 내가 감당할 그릇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소한 변화들은 분명 존재했다. 최근에 수업을 들은 후 유튜브나 검색창에서 장애에 대해 관심이 가거나 궁금한 내용을 찾다보니 유튜브에 들어갈 때마다 특수아동에 관한 영상들이 자주 추천영상에 나타난다. 시간 날 때 영상들을 몇 개 보곤 했는데, 장애를 지녔음에도 교육, 공장 일 등등 심지어는 코미디언을 하는 사람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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