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수사학에 쓰이는 논리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0.07.18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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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사학은 그리스·로마에서 정치연설이나 법정에서의 변론에 효과를 올리기 위한 화법의 연구에서 기원한 학문으로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무지한 대중의 앞에서는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런 지식을 이용해 참된 것과 올바른 것에 대한 설득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해시키는 데에는 상식의 범위에서 증명과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이 때, 수사학은 설득을 위해 주어진 경우에 가능한 모든 설득 수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설득과 관련이 있다. 수사학에서 쓰이는 이러한 언어적 논리를 이해하는 것은 수사학을 이루는 기초를 이해하는 바와 같고,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유용한 기술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수사학에 쓰이는 논리를 크게 귀납과 연역으로 분류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목차
1. 수사학의 정의
2. 예증 - 귀납
3. 생략 삼단논법 - 연역
4. 정리
본문내용
예로 누군가 연설문에서 “철학은 유용하다”를 주장했다 가정해보자. 이 주장은 경우에 따라 누군가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바가 없기 때문이다.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정의된다. 철학이 정말로 ‘유용’하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있으며, 그 증거는 보편타당한가? 답은 ‘유용’이 필연적인 특성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는 부수적인 것으로, 다른 주장에 대해 적용을 하더라도 대체로 ‘개연성’만을 보증할 수 있을 뿐이다.아리스토텔레스는 개연에 대해 대체로 그런 양태를 띠는 것, 대체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즉 개연성이란 사람들이 대체로 그러한 양태를 띤다고 믿는 유형에 그 사태가 부합하는 것이고, 그러한 양태를 띤다고 상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노희천,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증추론에 관한 연구』,1998.
한석환, 『아리스토텔레스와 수사적 논증』, 2005.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