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 최초 등록일
- 2020.07.14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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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6년간 수메르(Sumer) 문학을 연구해온 크레이머는 39개의 에세이들을 통해 인간에 의해 성립된 가장 최초이고, 가장 창조적인 수메르 문명에 대한 영적 · 문화적 성취들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정치, 교육과 문학, 철학과 윤리학, 법과 재판, 그리고 농업과 의학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끊임없이 발전시키려한 주요 분야들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최초’로 기록된 수메르의 사회를 연구할 수 있었던 것은 1000점에 이르는 작은 상형문자 점토판의 발견했기 때문이며 그 안에는 경제와 행정의 비망록들이 새겨져 있다. 거기에는 하급자와 상급자가 있으며, 왕실과 사원의 필경사들, 그리고 특정부문의 행정활동을 전문적으로 기록하거나 정부 고위관리가 된 필경사들이 있었다. 수많은 필경사들이 있었다는 것은 학교 혹은 교육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수메르의 학교는 ‘전문적인 지식인’을 양상하기 위해 경제적 · 행정적 필요나 신전과 왕궁의 필요에 따른 필경사들을 훈련시켰다. 이를 통해 필경사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그리고 현재와 다르지 않은 사제관계가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새뮤얼 노아 크레이머 저, 박성식 역 ,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가람기획,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