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 연구의 시각 - 서구·근대 중심주의 비판과 극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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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 연구의 시각 - 서구·근대 중심주의 비판과 극복“ 논문 요약

해당 논문은 서구·근대 중심주의에 대해 메스를 들이대면서 시각을 동아시아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근대’에 특권성과 근대 이전의 역사적 시간에 대한 심판자의 위치를 부여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 국민국가 같은 ‘근대’ 권력의 수동적 대리인이 되어버릴 뿐만 아니라, 전근대의 모든 시간을 횡령하여 무화시키고, 전근대의 경험으로부터 ‘근대’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마저 폐쇄시키게 된다고 보고 있다. 맑스나 베버 등의 고전적 관점은 전근대와 근대의 저항운동을 분류했다. 또한 근대적 저항과 사회운동에 대해서도 18~19세기 유럽에서 기원해서 19~20세기에 전세계로 전파되었다는 단선적 진보관의 맥락에 있었다. 따라서 근원적 비판은 근대의 특권적 논의가 지적되는 전근대와 근대의 역사상을 바로잡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참고 자료

배항섭, ｢동아시아사 연구의 시각 - 서구·근대 중심주의 비판과 극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