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적 발전론과 조선 후기 사 인식
- 최초 등록일
- 2020.07.11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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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재적 발전론과 조선 후기 사 인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논문 요약
2. 개인 논평
본문내용
한국에서 ‘내재적 발전’ 과정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은 이전부터 있었다. 실제 1968년 이우성이 그랬듯이 당대의 연구 경향을 식민사학의 타율성을 배제하고 ‘민족의 주체적 내재적 발전 과정을 합법칙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으로 평가하려는 한국사학계 내부의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다. ‘내재적 발전론’은 통상 박찬승이 지적했듯이 “타율에 의해 움직여온 역사가 아니라 자율적으로, 내재적으로 움직여온 역사라는 것, 그리고 정체된 역사가 아니라 꾸준히 발전해온 역사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여기에 대해서는 지정학적 요인이나 국제 교류에 대한 성찰을 소홀하게 하거나 일방향 적 발전경로를 상정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주로 자본주의 맹아론과 내재적 발전론을 같은 층위에서 파악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비판이 나타나지만, 본고는 ‘내재적 발전론’을 “역사를 이해하는 관점이나 그러한 관점의 집합체로서 나타난 하나의 경향”으로 이해한다면 해당 용어의 사용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문제는 조선후기사 연구동향이 정체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권내현, 「내재적 발전론과 조선 후기사 인식」, 『역사비평』 11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