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책요약]영국 왕을 모셨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07.09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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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책요약]영국 왕을 모셨지를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국 왕을 모셨지’의 배경
2. ‘영국 왕을 모셨지’ 의 줄거리
3. ‘영국 왕을 모셨지’의 마무리
본문내용
■ ‘영국 왕을 모셨지’의 배경
보후밀 흐라발의 소설을 읽으려면 체코의 역사를 조금은 알아야 한다. 체코는 작은 나라지만 주변의 강대국 사이에 자리 잡아 복잡한 역사를 가진 나라이다.
왕국을 이루던 체코는 1914년 시작 된 1차 세계 대전을 격은 후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을 이루었다. 하지만, 1939년 독일의 침공을 받아 독일의 위성 국가가 되며 지배를 받게 된다.
그러다 1945년 2차 세계 대전에 독일이 패망하자 다시 독립국이 된다. 하지만 독립 후 이념의 대립 속에 공산주의 국가의 정책이 채택되어 혼란이 시작되고 만다. 1968년 ‘프라하의 봄’ 개혁운동이 시행되지만, 개혁운동은 좌절되어 더 철저한 공산주의 체재가 자리 잡게 된다.
이때 많은 체코의 지식인과 유명인들이 공산주의와 독재의 탄압을 피해 타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체코의 혼란의 역사와 끝까지 함께한 작가가 1914년에 태어난 보후밀 흐라발이다.
그는 1997년 사망할 때까지 체코 프라하에 남아 학교를 마치지 못한 탓에 생계를 위해 여러 직업을 전전하게 되고, 집필한 작품도 정부의 감시를 받게 되어 출판이 많이 늦어진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작가의 이러한 삶과 다양한 직업의 체험은 작품에서 가장 체코의 서민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고 ‘체코 소설의 슬픈 왕’으로 20세기 최고 소설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 잡게 된다.
‘영국 왕을 모셨지’는 저자의 대표작으로 체코의 정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주인공 ‘디테’의 일생을 사실적이며, 유머러스하게 일인칭 시점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 ‘영국 왕을 모셨지’ 의 줄거리
- 1장 그레나딘 한 잔
주인공 ‘디테’는 이제 막 열다섯이 된 키 작은 소년이다. 유독 키가 작고, 외모도 어리숙하다. ‘황금 프라하 호텔’에 견습 웨이터로 일하며, 간간히 기차역에서 핫도그를 팔며 살아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