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예술교육, 그 현장을 가다/ 영국과 한국 교육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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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어디에서나 일어나지만 그 목표와 방법은 다 다르다. 우리나라는 교사 한 명이 수십 명의 학생에게 지식을 전달한 뒤 학생들은 그것을 이해, 암기하고 주기적으로 시험을 치는 방식을 쓴다. 이는 소수가 다수에게 지식을 전달할 수 있지만, 학습자인 다수가 교육을 수용하는 정도가 모두 다름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신경써주기 힘들기 때문에 효과적인 교육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21세기인 지금 각 나라는 저마다의 교육목표가 있지만, ‘주체적이고, 민주국가발전에 봉사하며, 문화적 소양과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에 기여하며, 품위 있는 삶을 사는 사람’ 등 결국 공동체에 기여하고 자기 삶을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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