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철학의 이해-주제:사람들이 신을 믿거나 믿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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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신을 믿거나 믿지 않는 이유의 가장 큰 기준은 신의 존재 유무를 인식하는데로부터 있다고 생각한다. 신을 믿는 이유는 신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믿지 않는 이유는 신이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존재하는 것을 인식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지각적으로 느끼는 것이 인식하는 것일 수 도있고, 종교의 경서를 통해서 직접 보고 느끼지는 못해도 간접적으로 전해 들은 토대로 인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신에 대한 경험이나 인식을 하지 못헀다면 믿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귀신을 본다, 내가 하나님을 보았다 등의 경험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직접 자신의 눈과 귀로 체험하였기에 신의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신이 있다고만 생각하고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이라는 존재를 믿는 이유는 마치 인간이 땅에 기어다니는 개미를 보는 것 같이 신도 인간을 내려다보며 꿰뚫어보고 어느길로 가야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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