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지방통치 체제연구 - 조선초기의 수령중심의 지방제도 운영과 목민심관 "牧民心鑑"의 보급 -

소개글

"조선의 지방통치 체제연구 - 조선초기의 수령중심의 지방제도 운영과 목민심관 "牧民心鑑"의 보급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고려~조선전기 수령제도의 변천

Ⅲ. 『목민심감』의 보급과 의미
1. 조선 초 수령의 실태와 『목민심감』의 출현
2. 『목민심감』의 보급과 이후의 양상

Ⅳ.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조선은 전국의 모든 군ㆍ현 단위에 수령을 파견하면서 지방을 운영해나갔다. 지역사회 대민지배의 안정은 곧 왕조국가의 안녕과도 직결되는 문제였으므로, 왕은 그의 대리인을 임명하여 전국 각지로 파견하면서 군현을 다스렸다. 왕의 대리인인 수령은 행정ㆍ사법ㆍ부세ㆍ재정ㆍ군사 등 거의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동시에 밑으로부터 지역민의 요구도 수용할 줄 아는 유연한 정치적 역량을 필요로 하였다. 수령의 역량과 자질에 따라 한 고을의 성쇠가 좌우되기도 하였던 까닭에 ‘牧民’의 문제는 지방통치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도 했다. 최근의 연구들은 이러한 목민에 대한 담론이 15~16세기에 형성되었으며, 17~18세기를 거치면서 목민서가 산출ㆍ유통ㆍ활용되는 단계로 나아갔다고 파악한다. 특히, 15세기에는 『牧民心鑑』 등과 같은 중국의 목민서류가 조선사회에 널리 보급되면서 중앙집권적 지방통치에 기여한 측면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나아가 조선후기 『臨官政要』나 『牧民心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목민심감』이 비록 중국의 현실에 맞게 편찬된 것이기는 하지만 조선전기의 수령들에게 있어서는......<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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