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교육목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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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고등교육의 역사가 한국보다 매우 길며, 그만큼 매우 발전된 교육체제를 지니고 있다. 모든 교육은 교육목표에서 출발한다. 교육의 내용과 방법 및 평가는 교육 목표에 맞게 제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의 교육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육목표의 변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교육목표와 한국의 교육목표는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을까?
미국은 다음과 같이 8가지 교육목적을 바탕으로 교육 목표를 세웠다. 취학 전 교육, 고등학교 졸업률, 학업성취 및 시민정신, 교사교육 및 전문성 개발, 수학 및 수학과 교육, 성인 문해력 및 평생학습, 학교안전, 부모의 참여가 미국의 교육 목적에 포함된다. 각 교육 목적마다 여러 하위 요소를 두고 있으며, 하위 요소에서는 정확한 수치나 목표를 두어 구체적으로 교육목적을 서술하였다.
한국의 교육목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민주적 생활능력과 필요한 지식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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