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종합성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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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배움에 대해 나는 책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 떠올랐다. 그 책에서 나는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배우는 교육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책 속에서 인디언 조부모에게 아이가 길러지는데,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고 언제나 정도를 지킬 줄 아는 인디언들의 지혜로운 인생살이 그 자체가 교육이 되어 아이는 진짜 중요한 것을 볼 줄 아는 영혼이 값진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 책 중 가장 깊은 인상을 주며 와 닿았던 부분은 할아버지가 사냥하는 부분이다. 누구보다 뛰어난 사냥꾼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절대 필요 이상으로 동물을 죽이지 않으며, 종족의 번영을 위해 가장 약한 놈만 잡고 나머지는 풀어준다. 할아버지는 아이에게 동물들은 서로 공존하며 욕심을 부리지 않을 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이러한 행동이 선에 가깝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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