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생명 과학 아노말로 카리스와 피카이아 최초의 생명체에 대한 설명과 최초의 척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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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초의 육식동물 아노말로카리스의 생김새부터 서술해보자면 보통 60CM에서 제일 큰 종으로는 2M까지 발견되어서 당시 가장 큰 동물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몸 양 측면에 있는 유연한 엽들을 이용해서 물 속을 헤엄쳐 다녔다. 각각의 엽은 바로 뒤에 위치한 엽의 아래쪽으로 겹쳐져 들어가는 형태이다. 이런 구조 덕분에 엽들이 하나의 지느러미처럼 기능해 상당히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 실제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모형을 만들어 시험을 해봐 이 사실을 증명했다. 3번쨰와 다섯번쨰 엽 사이에서 가장 넓으며 뒤쪽으로 갈수록 엽이 작아진다. 큰 머리를 가지고 있고 달팽이처럼 기둥 위에 달린 커다란 겹눈은 16,000개의 렌즈로 구성 돼있다. 머리의 제일 앞부분에는 두 개의 커다란 팔은 가시 같은 돌기가 달려있고 곧게 폈을 때에 길이가 18CM정도로 당시 먹잇감을 사냥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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