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소규모 학교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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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학교는 통폐합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는 대도시의 학교를 소규모 학교로 만들 가능성이 크다. 이미 원도심 학교의 경우 소규모 학교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현재 소규모 학교에 대한 교육재정, 교육정책, 교육 방향 설정은 향후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에 반대하며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어울림 학교, 통학버스, 택시 지원,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는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은 지역사회의 황폐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국가의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과 지역자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제고되어야 할 문제이다.

소규모 학교는 농산어촌에 있는 학교로 학생 수가 50인 이하의 작은 학교를 말한다. 인구감소, 인구유출, 다문화 가정의 확산 등으로 인해 소규모 학교의 교육경쟁력이 약화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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