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의 이해-영화감상문] 시황제 암살 (荊軻刺秦王/The Assassin) & 신헤이케 모노가타리 (新平家物語)

목차

1. 시황제 암살 감상문
2. 신헤이케모노가타리 감상문

본문내용

시황제 암살은 우리에게 흔히 불로장생을 염원하던 통일제국의 황제로 기억되는 진시황에 대한 이야기이다. 통일제국을 건설하기위한 목표에 매달려 시간에 따라 점점 변해가는 진시황 성격이 잘 묘사되어있다. 표면적으로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내면적으로는 불안감과 초조함, 항상 무언가 부족해하는 모습은 황제가 아닌 인간 영정으로서 결핍과 고뇌를 엿볼 수 있었다.
법가의 사상을 적용해 평화와 번영의 제국을 꿈꿨던 영정은 하나의 제국 건설을 위해 치러졌던 전쟁과 강력한 통치방법, 수많은 개혁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존경의 대상에서 제거해야할 대상으로 변모시켰다. 그가 꿈꾸는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들을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연인인 조부인에게도 외면당하고 조부인은 직접 그를 암살하기 위한 자객을 찾기에 이른다. 그는 황제로서만 존재하고 인간 영정의 사람들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 된 것이다. 황제로써의 너무나 큰 목표와 인간으로서의 외로움은 그가 항상 느꼈을 괴리감이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