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의 ‘배드민턴 치는 여자’
- 최초 등록일
- 2020.05.11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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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경숙 의 ‘배드민턴 치는 여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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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과는 달리 이 작품은 사랑의 이야기를 전제로 하고 있다. 진부한 주제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의 이야기이면서 집착에 가까운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읽으면서 작품에 나오는 ‘그녀’가 사랑을 하고 있는 게 맞는건지 의아하기도 하였다. 작품 속 ‘그녀’는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녀가 사랑이라고 느낀 감정은 아마도 욕망 적이고 매우 소심한.. 그리고 어떻게 보면 사랑이라는 감정을 혼자 증오로 바꾸어 버린 것 같다. 사랑이라고 하기엔 ‘그녀’의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 같고, ‘그녀’의 사랑을 소심한 사랑이라고 말하면 어느 정도 가까운 표현인 것 같다. 현대인에게는 이해가 안 가는 사랑방식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방적이고 솔직한 현대인의 사랑방식과는 상반되어서 ‘그녀’의 사랑방식이 가슴에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날, ‘그’의 무심한 말 한마디에 ‘그녀’는 ‘그’에게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무엇이든 하려고 마음먹었다가 그만둬버리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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