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휴머니즘" 독후감 - 지역사회복지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5.05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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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난한 휴머니즘" 독후감 - 지역사회복지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첫 번째 편지. 부자는 더 부유하게,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하게
2.두 번째 편지. 누가 크리올 돼지를 죽였는가?
3.세 번째 편지. 나는 주스가 좋아요.
4.네 번째 편지. “기브 미 초콜릿!”
5.다섯 번째 편지. 뱃속 평화와 머릿속 평화
6.여섯 번째 편지. 우리는 존엄한 가난을 원한다.
7.일곱 번째 편지. 나는 소망한다, 우리 영혼에 한 줌의 소금을!
8.여덟 번째 편지. 배고픈 영혼을 치유하는 길
9.아홉 번째 편지. 당신에게 보내는 아이티의 특별한 초대장
본문내용
책을 구하다보니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소외된 사람들의 외침을 나를 포함한 이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책이 있는 곳이 없냐며 불평하던 나 스스로가 이 책을 ‘희귀템’으로 만들었다는 반성을 하면서 ‘가난한 휴머니즘’의 첫 장을 넘긴다.
첫 번째 편지. 부자는 더 부유하게,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하게
세계 인구를 다섯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그 손에는 100달러가 있다고 생각했을 때, 세계의 부유한 20퍼센트에 해당하는 엄지손가락은 그 자신만을 위해 85달러를 가지고 있고, 새끼손가락은 단 1달러만 가지고 있다. 새끼손가락, 즉 가난한 20퍼센트는 싸구려 노동력 취급을 받으며 누구나 쓰고 버릴 수 있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다.
권력자들은 시장과 ‘보이지 않는 손’을 하나의 종교로 만들어버렸고, 이윤만이 유일한 가치의 척도로써 경제적 성장만이 인류의 진보를 측정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러한 지구적 자본주의 덕분에 우리는 매초마다 축구장만한 들판과 함께 기본적인 산소도 잃어버리고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에 압도당하고 있다.
부의 편중을 이야기하는 다섯 손가락의 비유는 내가 어릴 때부터 어렵지 않게 들었던 말인지라 별스럽지 않게 느껴졌다.
참고 자료
가난한 휴머니즘(장 베르트랑 아리스티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