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마케터의 여행법(김석현 지음)

소개글

파리에 거주하는 마케터 김석현님의 '마케터의 여행법'을 읽고 정리한 서평과 기억할만한 구절

목차

1. 책의 목차
2. 서평
3. 기억할 만한 구절

본문내용

마케터의 여행법

1. 나는 ‘마케터의 여행법’을 두 번 읽었다. 처음 읽을 때는 앞장부터 한 페이지 씩 읽었고, 두번째 읽을 때는 거꾸로 뒤에서 앞으로 복습을 해가며 읽었다. 낯선 기업들과 인더스트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해도를 떨어뜨리는 것 같아 2회독을 택했다.

2. 유럽에 체류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기록하고 본인의 투자에 연결시키고 있는 저자가 부러웠다. 누구라도 한번쯤은 꿈꿨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케터라는 직업을 가진 저자는 유럽 사람들의 삶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3. 그가 연습용 텍스트로 삼았다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알랭드 보통의 에세이처럼 그는 유럽을 ‘관찰’하고, 그의 관점에 따라 해석을 한다. 최근에 읽었던 필립 코틀러의 ‘아시아 마켓 4.0’이라는 책과는 상당히 비교가 됐다. 유명한 마케팅학자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책이었지만, 알맹이가 없었던 책과 달리 저자의 관점을 담아 그가 접한 유럽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해석한다.

참고 자료

마케터의 여행법|김석현 지음|북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