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선후보토론회 후보자 동작언어 분석 보고서

소개글

"SBS 대선후보토론회 후보자 동작언어 분석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2.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3.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4.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5.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본문내용

2017년 4월 23일에 SBS에서 방영한 대선후보토론회는 사회자가 후보자 모두에게 공통 질문을 하고, 이후에 자유토론으로 전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등록한 후보자들 중 각 정당을 대표하는 5명의 후보자가 나와서 두 가지의 주제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첫 번째 토론 주제는 외교 안보 및 대북 정책에 관한 것이었고, 두 번째 토론 주제는 권력 기관 및 정치 개혁 방안에 대한 것이었다.
이 보고서는 토론회에 참여하는 다섯 명의 후보자들의 주장이나 논거의 정당성을 따지는 것이 아닌 그들의 동작 언어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들의 음성 언어에 따라오는 동작 언어를 바탕으로 심리 혹은 감정 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영상에서 후보자들은 서로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말을 끊거나, 자신의 발언권만을 주장하며 약점 찾기만 혈안이 되어있는 등 아쉬운 점을 보여주었다. 또한 사회자의 진행에 반하여 발언권 순서를 지키지 않는 점, 상태 후보에게 목소리를 높이며 감정이 앞선 점, 다른 후보들이 발언을 할 때 각자의 준비해온 자료를 응시하는 점은 기본적인 토론자의 예의를 지키지 못한 모습이었다.
토론 영상에서 다섯 후보는 제자리에 서있는 상태로 토론에 참여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동작은 상반신에서 진행되었다. 후보들의 몸의 방향, 고개의 기울기, 표정, 손짓, 목소리의 크기 및 떨림 등을 분석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 기호 3번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 기호 4번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 기호 5번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순으로 분석 내용이 이어진다. 후보들 중에서는 동작 언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후보도 있었지만, 동작 언어보다는 음성 언어에 중점을 맞춰서 소통하려는 후보가 많았다. 음성 언어에 수반되는 동작 언어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작은 동작 언어일지라도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