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대만 2.28사건

소개글

"5. 대만 2.28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포모사(아름다운섬)로 불리던 대만은 하관조약으로 할양된 이래 50년간이나 일본의 지배하에 놓여져 민중은 긴 고난의 길을 걸어왔다. 할양 당초의 무장저항이 일본군의 매서운 진압으로 1902년에 대략 종식된 다음, 미쯔이,미쯔비시 및 대만은행(반관반민)을 중심으로 독점자본에 의한 식민지수탈이 진행되었다. 이에 대한 민족운동은 신해혁명에 자극된 무장항일봉기, 5.4운동의 영향을 받은 신민회, 대만문화협회에 의한 의회설치운동 등이 있었고, 나아가 국민혁명의 시기에는 운동의 주체가 노동자, 농민에까지 넓혀져 대만공산당, 대만농민조합이 결성되었다. 또한 1930년 10월에는 일본인 관헌의 압제에 항의하는 산지주민의 대규모 폭동도 일어났다. 그러나 만주사변 전후부터 이들 항일민족운동은 엄격하게 탄압되고, 일본어 보급을 중심으로 한 황민화정책이 추진되었다.

참고 자료

중국근현대사 코지마 신지, 마루야마 마츠유끼 저, 박원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