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장개석 정권의 성격
- 최초 등록일
- 2020.03.27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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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듭되는 군벌의 발란에 대해 장개석이 정권을 지켜나갈 수 있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황포군관학교장 이래 배양해온 강대한 군사력과 절강재벌로 대표되는 대부르주아지의 지지를 받고 있었던 때문이었다.
철강재벌이란 넓게 잡아 말한다면 상해를 본거로 하는 대금융, 산업자본가의 총칭으로서 그 중심세력으로 재계, 정계에서 활약한 자가 강소, 절강 출신자들이었던 것이다.(그러므로 강절 재벌로도 불리운다. 장개석도 절강출신). 이들 대부르주아지는 양무운동 이래의 관료자본과 외국자본에 종속한 매판자본으로부터 성장한 것으로서, 원래 제국주의와 유착된 성격을 지님과 동시에 지주, 고리대자본과도 불가분의 관계로 맺어져 있었다. 군 장교의 대부분이 지주, 향신층으로부터 나온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장 정권은 한편으로는 매판적 대부르주아지를 기반으로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반(半)봉건적 지주계급을 무장세력으로 한 군벌적 성격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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