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요약본
- 최초 등록일
- 2020.03.24
- 최종 저작일
- 2018.0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요약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제1장 왜 어떤 거리는 걷고 싶은가
2. 제4장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뉴욕 이야기
3. 제5장 강남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 사람이 만든 도시, 도시가 만든 사람
4. 제8장 우리는 왜 공원이 부족하다고 말할까
5. 제11장 왜 사람들은 라스베이거스의 네온사인을 좋아하는가
6. 제12장 뜨는 거리의 법칙
7. 제13장 제품 디자인 vs 건축 디자인
본문내용
미국 도시와 비교하여 유럽 도시는 보행자가 길을 걸을 때 더 자주 교차로와 마주치게 되고, 그 만큼 보행자는 다양한 선택의 경험 혹은 진행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난 도로의 공간감을 체험하게 된다. 사람들은 교차로가 생겨날 때마다 어디로 가야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선택의 경우의 수가 많이 생겨날수록 그 도시는 우연성과 이벤트로 넘쳐나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거리의 속도가 사람의 걷는 속도인 시속 4킬로미터와 비슷한 값을 가질수록 사람들이 더 걷고 싶어하는 거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만약에 시속 4킬로미터보다 느린 값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빠른 속도의 공간만큼이나 걷고 싶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적당히 그 공간에 묻혀서 걸을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의 속도를 가진 공간을 원한다.
걷고 싶은 거리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얼마나 많은 이벤트가 일어나는 거리인가, 어떠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는 거리인가, 어떠한 자연환경이 있는 거리인가, 어떠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거리인가 등이 그 요소들이다. 마지막 요소인 '사람'은 나머지 요소들이 구성되는 것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결정 난다. 보통,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요소이지만 나머지 요소들이 갖추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사람이 들지 않기 때문에 사람은 거리를 완성하는 요소이지만 만들기 시작하는 요소는 아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거리의 상황이 사람들이 걷고 싶은 환경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이 책의 답은 다음과 같다. 걷는 환경과 너무 차이가 나지 않아야 한다. 사람은 시속 4킬로미터로 걷는다. 너무 느려도 사람들은 걷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상점의 입구가 자주 나오는 거리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다.
만약 보행자가 선택권이 없는 길을 걷는다면 이는 채널이 하나밖에 없는 TV와 비교하여 수동적이고 선택의 자유가 없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