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 모더니즘의 중심 - 박인환, 김수영
2. 박인환, 김수영의 모더니즘 양상
(1) 박인환의 감상적 분위기의 모더니즘
① 통속성의 극치 - 목마와 숙녀
② 도시적 서정시 - 세월이 가면
③ 현실 도피적 절망시 - 불행한 신
(2) 김수영의 내면적 지성의 화염
① 순수한 자유시 - 눈
② 역동적 관념시 - 폭포
③ 민중적 상징시 - 풀
3. 박인환, 김수영의 작품 경향
(1) 박인환의 시 의식
(2) 김수영의 시 의식
① 소외 문제
② 어조
③ 거리
④ 공간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50년대에는 정치·경제 반공 이데올로기가 정착, 강화되었다. 전쟁으로 인한 산업 시설의 파괴로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피난민의 급증으로 실업이 커다란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사회 불안이 심화되었다. 따라서 전후 문학의 과제는 전쟁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고 민족적 지향을 확립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회·문화 불안한 정치·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허무주의와 실존주의적 경향이 나타났다.
사상 대립으로 인한 전쟁은 현대 문명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러한 회의와 반성을 문학에 반영한 것이 1950년대의 모더니즘 운동이다. 이 모더니즘 운동은 전쟁 전의 '후반기' 동인들인 김경린, 박인환, 김규동, 조향 등이 주축이 되어 일어났으며, 전쟁에서 비롯된 불안과 공포, 허무, 전망 없는 사회에 대한 현실 의식을 모더니즘의 방법과 정신을 통해 표현하였다.
전쟁이 끝난 이후부터 주지적 경향이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후반기' 동인들은 공동시집 [평화에의 증언][현대의 온도]를 발간하여, 새로운 시적 언어와 형태를 실험하는 데 힘쓰고, 기존의 시를 변혁시키려는 노력을 했다. 이들 중에서 김경린이나 박인환, 김수영, 김규동 등은 도시적 감각과 현실인식이 강한 주지주의적 경향을 보인 반면, 이봉래나 조향 등은 내면 세계를 추구하는 초현실주의적 경향을 보였다.
참고 자료
1. 정신재, 「박인환론」,『한국 현대 시인 연구』, 푸른사상사, 2001.
2. 신경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우리교육, , 1998.
3. 김수영, 김수영 전집1 시 , 민음사, 1981
4. 김수영, 김수영 전집2 산문 , 민음사, 1981
5. 김흥규, [한국현대시를 찾아서], 한샘, 1992
6. 문학사와 비평연구회, [1950년대 문학연구], 예하, 1991
7. 이광길 김수영 시의식 연구, 동아대 석사학위논문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