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방송개선안
- 최초 등록일
- 2020.03.21
- 최종 저작일
- 2018.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연애의참견 시즌2>에 대한 분석글이며 직접 생각한 프로그램 개선방안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능구성, 방송구성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이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1. 프로그램 선정 이유
2. 프로그램 분석
3. 프로그램 개선방안
본문내용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황금시대를 맞았다. 채널A<하트시그널>부터 시작해서 tvN<선다방>, SBS<로맨스 패키지>, Mnet<러브캐처>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소위 ‘썸’타는 프로그램이 흥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非)연예인인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리만족은 ‘만족’에 그칠 수밖에 없다. TV 속 설레는 상황은 화면 너머에 있는 판타지에 불과하다. 우리는 지금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 상황에 처해있다. 연애를 하는 사람이 있는 한, 연애에 대한 고민 역시 끊이지 않을 수 없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닌 연애 고민을 상담해주는 토크쇼, 그게 바로 <연애의 참견>이다.
한창 마녀사냥이 떠오를 때가 있었다. 남성시청자를 타겟층으로 한 ‘마녀사냥’은 농도 깊은(?) 사연과, 아슬아슬한 섹드립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실질적인 주제는 19금 연애상담 프로그램으로 젊은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처음 보여주었던 신박함은 사라지고 늘 보아왔던 연애 토크 프로그램과 다를 게 없어지면서 시청률은 하향세를 띄웠다. 그 이후로 연애 토크 프로그램으로 성공했다고 할 만한 게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 세상사 그렇듯 남의 연애사가 가장 재미있다. 흔치 않은 듯 하면서도 흔한 연애사를 들으면 패널과 시청자는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함께 욕하고, 슬퍼하고, 분노하며 사연에 공감 하게 된다. 2030세대의 솔직한 연애 고민을 토로하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유명 셀럽인 5명의 MC의 사이다적인 발언과 연애에 대한 명언을 제조함으로써 SNS에서 계속 화제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감의 키워드는 다르게 보면 진부함으로 넘어갈 수 있는 문제다. 연애 토크 프로그램은 계속 늘어간다. 방송 프로그램뿐 아니라 라디오에서도 연애는 단골 사연이며, 심지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의 등장으로 시청자의 사연을 바로 받아 고민을 해결해주는 연애상담유튜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