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닛한] 마음을 멈추고 천천히 걸어라
- 최초 등록일
- 2003.11.0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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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아와 명상시간에 수행에 관련한 영상을 보았다. 여기에 나오는 수행하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보였다. 국적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지만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고 한다. 영상에서는 프랑스의 자두마을에서 수행하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여기는 프랑스인 외 미국, 이태리, 남아프리카 등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기본 7~8년 수행을 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특히 평화롭고 의미있는 삶을 이끌어가는 정신적인 지도자로 틱낫한은 미래와 어제 내일이 아닌 모든 것은 지금 존재한다고 한다. 특히 그는 걸음의 수행을 중시 하였는데 이것은 자연과 함께 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예전에 틱낫한스님이 쓰신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걸음의 수행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의 일상이 독 수행이라며 굳이 절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즉 수행을 하고자하는 자신의 마음을 바로 잡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걷기 명상은 현재의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즉 미래를 위한 수행보다 현재 자신을 위한 수행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행은 고통적인 것보다 하면서 행복해야 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자두마을에서 수행하는 사람들은 일체히 종이 울리면 하던일을 멈추고 종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것은 자신의 행동과 동작을 다시한번 생각해라는 의미이다. 즉 마음이 몸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닥치는 것이다.
틱낫한은 베트남 전쟁때 반전시위도 하였고 40년을 넘는 망명자로 생활을 하며 세계평화자가 되었다. 나는 무엇보다 수행이란 고통속에서 참된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이자 고통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사고관념을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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