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학]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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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육은 연속성과 변화성, 즉 역사적 전통과 현재의 경험 사이의 긴장관계 속에 던져져 있다. 이러한 과거와 현재의 긴장은 슐라이어마허, 몰트만으로부터 시작되어 토마스 그룸 등의 학자에 의해서 고찰되었다. 무어의 공헌은 연속성과 변화성, 모두를 극대화하려는 교육모형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제시된 전통화 모형은 기독교 종교교육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전통화라는 개념은 기독교 공동체가 과거를 지나왔고, 현재에 살고 있으면서, 미래를 향해 움직이며, 전통안에서 살아간다는 사상에 기초한 것이다. 그것은 과거와 연관되어 있으나 결코 고정된 것이 아니고, 언제나 연속성과 변화성은 묶여져 있는 것이라는 전제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러한 긴장은 연속성과 변화성을 극대화하는 교육이 실행될 때 비로소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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