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묵자와 묵가사상
- 최초 등록일
- 2003.11.03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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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묵자와 묵가사상
2. 묵자의 생애와 배경
3. 흥리
4. 겸애
5. 천지
6. 묵자의 정치사상
7. 묵자의 문화관
8. 유가사상과의 비교
9. 결론
본문내용
6. 묵자의 정치사상
묵자는 위로 천지에 통하고, 아래로 만민의 권위에까지 미치는 계열을 건립하고자 하여 마침내 상동설을 갖게 되었다. 이 상동설에 대한 논의는 갈라져 있다. 이는 상동이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동의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이 상동설을 가지고 묵자의 사상이 권위주의적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다른 한편에서는 묵자가 언로를 중시한 점을 들면서 묵자를 권위주의적이라고 하는 것은 묵자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주장한다.(주1)
묵자에 있어 국가는 필요에 의해 출현했다. 이는 묵자가 홉스와 같이 자연상태를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상태로 보았기 때문이다. 즉 누구나가 자신의 利害를 가지고 있으므로 천하가 혼란에 빠지기 때문에 현명한 자를 추대하여 천자로 삼고 정치권력을 건립하여 만민을 관리 단속케 했다는 것이다. 총괄컨대 혼란을 평정하고 안정을 추구하려면 반드시 사상을 통일해야 한다. 사상을 통일하는 방법은, 즉 아랫사람으로 하여금 윗 사람과 같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상동사상의 주지이다.
또한 묵자는 통치자 선출에 있어 신분의 차별을 반대했다. 왜냐하면 군주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선출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성왕은 모든 제후, 경대부 등 정치지도자를 어진 자면 빈부귀천의 차별없이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