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영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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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영화를 보고 작성한 주관적인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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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그리 멀지 않은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많은 사람이 뉴스에서 신문에서 충격적으로 접했던 사건 중 하나인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대통령 암살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했다. 50대 이상은 언론으로 접했고, 나와 같이 역사적 사실로써 역사 시간에 배웠던 세대들이 공존하는 그러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로 실존 인물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꽤 흥미롭게 다가오는 영화로 남산의 부장들은 이목을 끌었다.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과거에 뉴스로 접했던 이야기에 숨은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고, 각색이란 것을 알고는 있지만, 우리가 소문으로 접했던 이야기도 담겨있는 건지 다양한 시각에서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 같다. 나에게는 부마항쟁을 처리하려는 대통령의 결단을 막고자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 암살이라는 계획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이끌고자 했다는 것으로 이해했었는데 올바른 이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적 사실을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었고, 내가 살아보지 못한 과거 국가의 가장 중심이 되는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생각하며 영화를 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남산의 부장들 , 우민호 감독, 2020.01.22.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