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영화의 상호성에 관한 연구

소개글

"시와 영화의 상호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대중문화와 대중매체
2. 멀티미디어시대 시적 이미지의 가치

Ⅱ. 시와 영화의 접합
1. 문화시의 개념
2. 시적 영화
3. 시와 영상매체의 공통점과 차이점

Ⅲ. 시의 영화화
1. 유하 감독,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2. 안권태 감독,「우리 형」

Ⅳ. 결론

본문내용

시란, 자신의 정신생활이나 자연, 사회의 여러 현상에서 느낀 감동 및 생각을 운율을 지닌 간결한 언어로 나타낸 문학 형태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또한, 영 화는 연속 촬영한 필름을 연속으로 영사막에 비추어 물건의 모습이나 움직임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여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1. 대중문화와 대중매체
문화란 인간의 생활방식으로 음식, 건축, 의복 등과 같은 생활 방식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문학과 같은 예술도 포함된다. 1980년대부터 산업화가 정점에 도달하고 후기산업사회를 맞이한 우리나라는 이 시기부터 컬러텔레비전과 영화를 중심으로 한 대중매체가 문화의 중요한 권력으로 대두되어 대중문화가 급속도로 발달하게 된다. 신문, 라디오, 영화, 텔레비전, 컴퓨터와 같은 대중매체는 획일화된 문화를 전달하고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대중문화를 생산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또한 대중으로 하여금 그 문화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멀티미디어시대 시적 이미지의 가치
디지털 매체는 다른 것에서 다른 것으로 이동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다. 이것이 근본적으로 디지털 문명에서 멀티미디어가 활성화되는 조건이다. 즉 시적 이미지를 활자가 아닌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혼합하는 영상문화의 시대가 가능하다.
시가 영상을 받아들일 때 이미지의 감성적이고 상징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문자 문화의 분석적 힘까지 아우를 때 "감각적 균형의 황홀감"을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멀티미디어 시대 시적 이미지의 총체성은 무엇보다도 감성과 이성의 종합에서 오는 것이다. 가작 이미지가 지니는 감성적 측면과 문자가 지니는 이성적 측면의 조화가 꿈꾸는 것이 멀티미디어 환경의 상상력이다. 멀티미디어 시대의 시적 이미지는 소수 중심을 거부한다. 대중들의 친근한 생활 세계 안에서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이성적인 즐거움을 누리게 해주기 때문이다. 시각 이미지의 힘은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한다. 현시대는 디지털 매체가 지배하는 멀티미디어시대이다.

참고 자료

송희복, 「시와 영화의 상호관련성 연구」, 2016
도정일, 「영상시대의 문학의 힘과 가능성」, 2012
최민성, 「한국 현대시의 영화적 기법」,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