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와 관련된 영화를 감상하고 정신분석적 혹은 사회 심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기
- 최초 등록일
- 2020.02.19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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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정신장애와 관련된 영화를 감상하고 정신분석적 혹은 사회 심리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기(비판적 사고로 자기지견 기술)
목차
1. 영화 개요
2. 기억상실에 대한 고찰
3. 영화에 대한 논의
4. 전체적 총평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첫 키스만 50번째》는 2004년 개봉된 미국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영화의 배경은 하와이인데 이곳의 한 수조관에서 헨리 로스(아담 샌들러 분)는 수의사 일을 하고 있다. 이런 그는 진지한 만남과 관계에 강박이 있는지 관광객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유혹하고 짧게 만나 헤어지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식당에서 루시 윗모어(드류 베리모어 분)를 만나게 된다. 여느 때처럼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그녀를 유혹하는 데 성공한 헨리 로스는 다음날 이곳에서 다시 만날 것을 그녀와 약속하고 헤어진다. 하지만 다음날 다시 찾은 식당에서 헨리를 기다리는 것은 냉랭하기만 한 루시이다. 루시는 마치 헨리를 처음 본 것처럼 경계하며 급기야 그를 변태로 오해한다. 영문을 모르고 당황하던 헨리는 루시 엄마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식당 주인에게 루시의 사연을 전해 듣는다. 1년 전 아버지 생신날 아버지와 차를 타고 가던 중 끔찍한 사고를 당한 루시는 뇌를 크게 다쳐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다. 그로 인해 루시는 사고 전까지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그 후에 일들은 기억하지 못하며 사고 당일인 10월 13일에 머물러 살게 된다. 이런 루시가 충격 받을 것을 걱정해 루시의 아버지와 오빠는 물론 마을 사람들과 친구는 루시를 적당히 맞춰주며 그녀가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한다. 10월 13일자 신문을 미리 준비하여 루시에게 주거나 매일 생일파티를 하는 것 등이 그렇다. 한편 루시의 병을 알고도 루시에게 깊은 호감을 느낀 헨리는 그의 주 특기를 살려 매일 그녀에게 접근해 작업을 걸고, 그 과정에서 루시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런 와중 이 사실을 알게 된 루시의 아버지와 오빠는 후에 루시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하며 말린다. 하지만 헨리는 우연히 루시가 10월 13일이 아닌 걸 알았을 때 절망하는 모습을 보고 쉽게 그녀를 떠나지 못한다.
참고 자료
이정명, 트라우마 생존자를 위한 움직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자 체험 연구, 명지대학교 박사 학위논문, 2015.
양동원, 기억의 메커니즘 및 기억장애 질환, Dementia and Neurocognitive Disorders, 2004.
헬스조선(2018.08.24.), [영화 속 건강]기억을 잃는 여자, 기억을 선물하는 남자, URL :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808240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