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 서대문형무소
- 최초 등록일
- 2003.10.1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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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대문 형무소 답사기
본문내용
"9월 27일 서대문 형무소를 찾아갔다."
하얗게 바랜 붉은 벽돌을 보며 일제 36년과 그후의 50년의 시간을 떠올렸다.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형무소에서 떠나지 못할 그 애국지사들의 혼을 생각하며 엄숙히 역사관으로 들어갔다.
1908년 경성감옥으로 신축되었다는 현재 서대문 형무소의 신축 년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일합병과 을사조약이 체결되기도 전에 신축된 형무소에서 일제의 식민지 계획이 얼마나 치밀하고 계획적이었는지를 느끼게 되었다.
형무소 안에 들어서자마자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처음 들어간 곳은 기획전시실로 이곳은 일제침략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전과 서대문형무소와 관련된 자료를 전시한 공간이다. 이곳에선 애국지사들의 약력과 활동, 사진 등을 전시해 놈으로써 그들의 당시 활동 상을 한눈에 알 수 있었고 그분들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었다. 2층에 올라가
민족저항실을 지나 옥중생활실에선 독방과 벽관을 재현하여 직접 경험할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장난치며 떠들던 사람들도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고 나와서는 심각해지는 모습에서 이제까지 가볍게 생각했던 나의 태도들에 대해 반성해 보았다. 몸이 겨우 들어갈 만한 독방을 보며 육체적 고통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피폐하게 하려는 일제의 악랄함과 그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독립만을 외치는 애국 열사들의 혼과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