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치지 않아 (Secret Zoo, 2019)] 감상문

소개글

손재곤 감독의 2019년작
《해치지않아》영화 감상문입니다.

약 3가지 부제로 구분해 감상을 담았습니다.
잘 활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1. 따뜻한 온기
2. 비현실적인 대처가 현실적 문제를 수면위로
3. 편견에 대한 외침

본문내용

폐장 위기에 몰린 동물원을 한 변호사가 새로 원장으로 부임해 다시 부활한다. 그 방법은 상상도 못할 가짜동물이다. 동물원 직원들이 합심해서 동물원의 동물이 가짜일 것이라는 생각을 못할 것이라는 관념 속에서 동물 연기를 한다는 설정은 상당히 신선했다.

CG나 화려한 비주얼 등의 기존 동물 영화와는 약간의 다른 결을 보여준다. 동물이 직접 되보면서 동물원의 동물을 이해하기도 하고, 그들을 다시 데려오기위한 사육사, 수의사 등의 고군분투도 휴머니즘적이고 좋았다. 일단 이 영화는 동물과 공존을 위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영화이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코미디 영화처럼 화려한 말재주나 무리한 설정이 가미된 것이 아니라 선하고 착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무리한 설정, 현혹스러운 구성이 아닌 느리지만 선하게 관객에게 웃음을 가져다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