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 내용 요약과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3.09.18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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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군신화
옛날에 환인(하늘. 하느님)의 서자(맏아들을 제외한 둘째 이하의 아들) 환웅이 항상 천하에 뜻을 두고 인간 세상을 탐내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 태백을 내려다보니 인간 세계를 널리 이롭게 할 만했다(우리 나라의 건국 이념인 홍익 인간). 이에 천부인(신권)을 상징하는 부적과 도장) 세 개를 주어, 내려가서 세상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은 그 무리 3천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지금의 묘향산) 꼭대기의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서 이곳을 신시라 불렀다. 이 분을 환웅천왕이라 한다.
그는 풍백, 우사, 운사를 거느리고 곡식, 수명, 질병, 형벌, 선악 등을 주관하고, 인간의 삼백 예순 가지나 되는 일을 주관하여 인간 세계를 다스려 교화시켰다.
이때, 곰 한 마리와 범 한 마리가 같은 굴에서 살았는데, 늘 신웅(환웅)에게 사람되기를 빌었다.
때마침 신(환웅)이 신령한 쑥 한 심지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는다면 곧 사람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곰과 범은 이것을 받아서 먹었다. 곰은 몸을 삼간 지 21일(삼칠일) 만에 여자의 몸이 되었으나, 범은 능히 삼가지 못했으므로 사람이 되지 못했다.
웅녀는 그와 혼인할 상대가 없었으므로 항상 신단수 아래에서 아이 배기를 축원했다. 환웅은 이에 임시로 변하여 그와 결혼해 주었더니(천상과 지상의 결합), 그는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이름을 단군 왕검이라 하였다.
단군은 요 임금이 왕위에 오른 지 50년인 경인년에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불렀다.
또다시 도읍을 백악산 아사달로 옮겼다. 그곳을 궁-혹은 방 -홀산, 또는 금미달이라 한다. 그는 1천5백 년 동안 여기에서 나라를 다스렸다.
주의 무왕이 왕위에 오른 기묘년에 기자를 조선에 봉하매, 단군은 장당경으로 옮겼다가 후에 아사달에 돌아와 숨어 산신이 되었는데, 그때 나이가 1천 9백 8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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